토요일에는 조계사 경내에 있는 모래 갤러리에서 <모래-카페>를 열어요.
(모래-카페에서 커피 한 잔 얼른~ 하시고,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열리는 불온학 인문학 심포지움에도 꼭 참가해주세요-!ㅎㅎ)
일요일에는 조계사 <모래-카페>와 더불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원-카페>를 하구요.
편하게 책 한 권 들고 오셔서, 따스한 봄볕을 쬐면서~ 커피 한 잔 하세요.
조곤조곤 일상의 이야기들이나 나누어보아요. ^_^/
일요일에는 <모래-카페>, <공원-카페> 두 곳을 모두 방문하시는 분들께
스콘 또는 금귤쿠키 하나씩 나누어 드립니다. 호호~
아래 사진은 오늘 달팽이공방 멤바들의 고혈-_-로 구운 유기농 우리밀 쿠키. (삽이 수고했엉ㅠㅠ/)
생강과 계피, 금귤이 들어가서 감기에 참 좋답니다~
내일은 아침 10시에 모여서 청포도, 호두, 크렌베리 스콘 구울 거예요~ 유후~
커피에 스콘 한 조각, 쿠키 한 쪽 땡기시는 분들은 내일 오후 조계사로-!
<**-카페>는요
달팽이 공방의 DIY워크숍 ‘커피와 파이’ 참가자들, 리슨투더시티를 주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누구든 무시로 드나들며 한 잔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한 잔의 차를 마시는 시간 동안 낯선 누군가와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 <-카페>는 언제 어디에서든, 누구라도 이러한 장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는 거리를 걷는 익명의 낯선 이들을 불러모아 함께 떠들며 차 마시기를 원합니다. 거리에서, 광장에서, 지금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왁자하게 주고 받기를 바랍니다. 더 많은 카페, 더 많은 이야기들이 늘어나기를! <-카페>는 그러한 세상의 모든 속삭임, 세상의 모든 웅성거림들과 연대하고 싶습니다.
어제 오후 내내 고생하더니 몸살은 안났는지 모르겟네 ㅠㅜ
하지만, 어제 맛본 금귤쿠키, 초콜릿 쿠기 정말 정말 맛났어~ 모두들 느무 좋아라 할 것 같아 ㅎ
사람들 많이 많이 왔으면 좋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