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사유의 기초 2기
▲ 뒤샹 <신선한 과부>
“아...철학은 어려워...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집에 철학 개론서 한 권씩은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왠지 철학을 공부하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개론서의 첫 부분인 아리스토텔레스까지만 손 때가 묻어있고 혹시 중세철학 이후부터는 깨끗하지 않으신가요??
철학은 꼭 시대 순으로 공부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철학 공부에서 출구는 어디든지 있지요. 우선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유너머N에서 철학으로 들어가는 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근대 철학의 문으로 먼저 들어가고자 합니다. 혼자 들어가면 외롭고 재미없어요. 길을 헤매다 주저앉을 수도 있구요. 그래서 친구들을 만들어 함께 들어갑니다. 이럴 때에는 헤매는 것도 친구들과 간식과 함께 한다면 소풍이 될 수 있겠지요!! 게다가 수유너머에서 만든 문에는 미리 준비한 작은 손전등을 들고 가는 유심과, 가다가 힘들면 자리 펴고 쉴 돗자리를 들고 가는 사비가 함께 합니다.
이진경, 『철학과 굴뚝 청소부』을 주 교재로 읽구요, 그와 더불어 『철굴』에 나오는 주요 철학자의 저작을 발췌해서 함께 읽습니다. 철학자의 원 저작을 읽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쉽고요. 철학의 묘미는 철학자의 원 저작을 읽을 때에 더욱 잘 느낄 수 있지요.
철학적 사유는 먼 곳에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음을, 철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두근거리는 것인지를 이번 기획세미나를 통해 느껴보시죵.
기획세미나 일정
1주- 오리엔테이션, 데카르트 <방법서설>
2주- 스피노자: <에티카>
3주- 유명론과 경험주의
4주- 칸트, 피히테
5주- 헤겔 : <역사철학 강의>
6주- 맑스 : <공산당 선언>
7주- 프로이트 : <꿈의 해석>
8주- 니체 : <도덕의 계보>
9주- 언어학: 소쉬르, 훔볼트, 비트겐슈타인: <노마디즘> 4장
10주-구조주의, 레비-스트로스, 라캉<욕망이론> 「도난당한 편지에 관한 세미나.」
11주-알튀세르: <이데올로기와 국가장치>
12주-푸코: <감시와 처벌>
13주-들뢰즈 가타리: <이진경의 필로시네마>
세미나 진행
매주 발제자를 정해 발제를 하고, 구성원들은 자신이 읽어온 부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하는 점이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을 토론을 통해 해결합니다.
유의사항
본 기획세미나는 강의가 아니기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입니다. 자신이 얼마나 적극성을 띄고 참여하느냐에 따라 세미나에서 얻는 것이 달라지겠지요. 전체적인 세미나의 질도 달라질테고요. 기본적으로 책은 꼼꼼하게 읽어 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 유치한 방법이지만 얼마나 책을 열심히 읽어오셨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들어갈 것입니다. 튜터의 역할!!!
13주는 짧지 않은 기간입니다. 빠짝 집중해서 공부해보아요~ 여럿이 함께 공부하면 더욱 신나게 할 수 있습니다.
개강일: 7월 12일 월요일 낮 2시
정원: 20명
수강료: 10만원 (13주)
수강료 입금계좌:
우리은행 588-000927-02-101 (오하나)
# 수강료 입금 후 게시판에 신청 댓글을 달아주세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