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빕니다.
오늘 결석합니다.
예민한데다 속도 좁아서 스트레스에 취약한데
요즘 체력 고갈에 스트레스 처리 용량이 한계에 달해 또 체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토해낼 것도 없는데 계속 구역질에(애 밴것 아님)
몸이 사방으로 찢겨지는 것 같아요.
지난주에도 체했었는데
이 주에 또 그러네요.
신체에도 포맷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싹 밀어버리고 쌩쌩하게 굴러가고 싶은 심정.......................ㅠ
계속 울어서 눈은 퉁퉁 붓고 얼굴은 쟂빛에 몸에 힘이 하나도 없이 흐물거리니
물 안좋은 오징어가 따로 없습니다.
비리비리하게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것도 싫고
오징어 같은 몰골이 지나치게 귀여워서.............(-_-;;;)
한의원 침빨로 짐 앉아는 있는데
걍 오늘 통으로 쉬고 싶습니다. 글자 한 자 보고 싶지 않아요 ㅠㅠㅠ
아- 공부하는 것이 재밌고 즐거웠는데
요즘은 왜 그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아파서는 안될 때인데 계속 여기저기 삐그덕 거려서 속상해 죽겠습니다.
표 보니 제가 간식이어서 (발제가 아닌 것이 천만다행)
제비꽃 빵집에 간식을 주문해두었습니다.
제 생각하면서(;;;) 맛있게 드셔요.
그렇잖아도 요새 빈자리가 많은데
저까지 빠지니 맘이 무겁습니다.
담주에 쌩쌩하게 양질의 발제를 들고 갈께요 (뒷풀이가 있으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