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은 이제 끝일까요?

조회 수 2273 추천 수 0 2010.03.11 16:16:15
이파리 *.243.5.10

 매주 계속될 때는 미처 몰랐는데,

당장 이번주부터 일요일 오후에 셈나가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나니, 좀 허전하고 쓸쓸하네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덕분에 낭만주의에 푸욱 빠져 지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맨날맨날 지각만 해서 정말이지, 죄송했어요. ㅜㅜ

 

그건 그렇고,  '천원의 행복'이라고 천원짜리 공연이 매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데요..  이번 달 프로그램을 살펴보다보니, 오페라 오네긴 중 한곡이 들어가있네요. 셈나 시간에 보았던 영상도 생각나고, 더불어 렌스키의 어울리지 않는 외모에 실컷 웃었던 기억들도 떠오릅니다. 전 엄마랑 이 공연보러 가기로 했는데, 오네긴으로 셈나도 했겠다 이번 기회에 아주 실컷 잘난척 좀 하고와야겠어요. 뭔가 교양있는 녀자가 된 기분입니다. ㅎㅎ

 

 앞으로 이 게시판이 어찌될 지는 모르겠지만, 허전한 마음에 무작정 이렇게 안부를 올립니다. 다른 분들은 셈나 후의 허전함을 어떻게 견디고(?) 계실지, 궁금해져요...ㅋ 앞으로도  자주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

 

ps 한글로님! 앨리스는 보셨나요?  감상이 어떠하셨지 매우 궁금하답니다. ㅎ

 


댓글 '5'

vizario

2010.03.12 16:39:25
*.165.212.137

그럴 리가요! 곧 새로운 시즌의 '인-문학 세미나'로 채워질 겁니다. 새로운 주제와 새로운 얼굴들로 세미나를 이어가야죠!! ^^

한글로

2010.03.23 13:10:27
*.84.242.254

역시 세미나는 연애의 적, 세미나가 끝나니 기적같이 연애가 찾아오더군요. 흐흐. 연애 중입니다. 낭만주의도 계속 파고 있어요. 또 뵈어요. / 이파리 님, 연애가 바빠(...)앨리스는 아직이라는. 페쵸린과는 잘 지내고 계시지요? (흐뭇)

한글로

2010.03.23 13:19:43
*.84.242.254

아, 이파리 님.... 천원의 행복 정보는 제게 오랜만에 게시판을 찾은 보람을 주었답니다.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까지. 이리 좋을 데가. 고맙습니다.

vizario

2010.03.24 18:38:46
*.144.103.157

오홋! 뉴스네~~

이파리

2010.04.08 20:14:34
*.206.196.66

정말 뉴스군요... 'ㅅ' ㅋㅋ

댓글을 보고나니, 얼굴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면서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너무 궁금해졌어요.

그날 천원의행복 공연 가셨구나... 미리 알았으면 얼굴이라도 뵙는건데,,

제 경우에 셈나는 연애의 적이라기보단 윤활유더라구요.. 자주 놀러오세용..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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