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9
'푸슈킨과 레르몬토프의 황금 시대'란 기치로 시작한 세미나가 어느덧 마지막까지 왔군요.
즐겁게, 재미나게, 혹은 '손발이 오그라들며' 잘 읽으셨나요? ^^
3월 7일 드디어 마지막 세미나입니다.
<리곱스카야 공작부인>(지만지)를 읽어오시고요,
지난 시간에 나누어드린 프린트물 <견습 수도사>도 함께 읽도록 합니다.(성제씨는 연구실 오셔서 받게 되겠군요)
<리곱스카야>에서는 아마 페초린의 어린 시절, 혹은 '페초린 더 비기닝' 같은 걸 예감하셨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분량이 짧으니만큼 심도있는 분석에 치중하기보단, 그간 공부해온 낭만주의와 문학에 대한 총평 형식의 이야기가 이어졌으면 합니다.
일요일 오후 2시 세미나 A실입니다.
아래는 Mikhail Vrubel(1856~1910)의 '악마'입니다. 레르몬토프의 우수에 젖은 악마, 낭만적 악마의 이미지를 자주 그린 화가죠. 아쉽게도 이번 시즌엔 레르몬토프의 <악마>를 읽진 못했습니다...


